맘스터치 싸이버거 솔직 리뷰｜가성비 최고 치킨버거 세트 후기

두툼한 치킨 패티와
바삭한 감자튀김의 완벽한 조합!

오늘은 내가 제일 자주 먹는, 그리고 개인적으로 맘스터치에서 제일 맛있다고 생각하는 싸이버거 후기를 남겨보려고 한다. 가성비, 맛, 퀄리티까지 세 박자 딱 맞는 메뉴라서 뭘 먹을지 고민될 땐 늘 싸이버거 세트로 돌아오게 된다.

우선 싸이버거는 닭다리살 패티가 통째로 들어가는 버거다. 그래서 다른 브랜드에서 나오는 치킨버거와는 다르게, 식감이 훨씬 부드럽고 육즙이 살아있다.

한 입 베어 물면 바삭한 튀김옷 아래로 촉촉한 닭고기와 고소한 마요소스, 그리고 신선한 양상추가 어우러져 조화로운 맛을 낸다. 화이트 마요 소스가 살짝 들어가 있는데도 느끼함도 없고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특히 마음에 들었던 건 세트 구성이었다. 싸이버거 단품도 충분히 맛있지만, 세트로 주문하면 감자튀김과 콜라까지 함께 나와 훨씬 푸짐한 한 끼가 된다.

감자튀김도 평범한 게 아니라 약간 두툼한 스타일이라 바삭하면서도 안은 촉촉한 식감이었다. 맘스터치 특유의 시즈닝이 살짝 뿌려져 있어서 감자튀김만 따로 먹어도 중독적인 맛이 난다.

가격도 정말 착하다. 요즘 물가가 많이 올라서 햄버거 세트 하나 먹으려면 기본 만 원은 훌쩍 넘는데, 싸이버거 세트는 7천 원대 중반이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

이 정도 퀄리티에 이 가격이면 가성비가 진짜 대박이라고 생각한다. 학생들이나 직장인 점심메뉴로도 부담 없이 먹기 딱 좋은 메뉴였다.

심지어 어플 할인받으면 6천원 중반에도 먹을 수 있다는 사실..

맘스터치는 주문할 때 바로 튀겨주는 시스템이라, 조금 기다리는 시간이 있긴 하지만 그만큼 음식 퀄리티가 좋다.

그래서 미리 포장할때에는 맘스터치 어플로 포장으로 주문해서 시간 맞춰서 가지러간다.

싸이버거도 따뜻하고 바삭하게 나와서 만족도가 높았다. 무엇보다 빵보다 고기 비중이 확실히 높은 게 좋았다. 씹을 때마다 고기가 입안 가득 차는 느낌이 들어서 먹는 재미가 있었다.

같이 간 친구는 싸이플렉스버거나 인크레더블버거도 맛있다고 했지만, 나는 여전히 싸이버거가 제일 내 입맛에 잘 맞았다.

바삭하면서도 고소한 이 맛은 다른 브랜드에서 대체할 수 없는 맘스터치만의 시그니처라고 생각한다.

요즘은 포장이나 배달로도 자주 시켜먹고 있는데, 매장에서 먹는 맛이랑 큰 차이 없이 잘 오기 때문에 집에서도 충분히 만족스럽게 즐길 수 있다.

결론적으로, 맘스터치 싸이버거는 가격 대비 맛, 양, 품질까지 모두 잡은 진짜 ‘가성비 치킨버거’다.

뭔가 푸짐하고 든든하게 한 끼 먹고 싶을 때, 고민 없이 추천할 수 있는 메뉴다. 아직 안 먹어본 사람이라면 한 번쯤 꼭 시도해보길 바란다. 생각보다 훨씬 만족스러운 한 끼가 될 거다.

맘스터치 싸이버거 칼로리 정보
• 싸이버거 단품: 594kcal
• 감자튀김: 313kcal
• 콜라: 제로콜라 기준 0kc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