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잡채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추잡채에 당면 없는 이유? 잡채의 진짜 의미 고추잡채에 당면이 없는 이유?우리가 알고 있던 ‘잡채’의 진짜 정체중국집에서 고추잡채를 시켰는데, 뭔가 이상했다. 분명 이름에 ‘잡채’가 들어가 있어서 당면이 들어간 음식일 줄 알았는데, 정작 당면은 없고 고기와 채소만 볶아져 있었다.당면 빠진 잡채라니, 이거 사기 아냐? 싶어서 아빠에게 물어봤더니, 의외의 답이 돌아왔다.“원래 잡채는 당면이 들어가는 음식이 아니었어.”진짜? 그럼 우리가 알고 있던 잡채는 뭐란 말이지?‘잡채’의 원래 의미는?잡채(雜菜)라는 말 자체는 한자로 풀이하면 ‘여러 가지 채소를 섞은 것’이라는 뜻이다. 말 그대로 다양한 재료를 볶거나 무쳐서 만든 음식이다. 조선시대에는 지금처럼 당면을 넣지 않고, 고기와 여러 채소를 기름에 볶아 만든 게 ‘잡채’였다.광해군 시절, 이 음식이 임금.. 더보기 이전 1 다음